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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제주 - (구)대명리조트

여름방학 성수기가 되기전에 조금이라도 널널할 때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성수기가 시작되면 숙박비와 함께 제주도 물가가 함께 오르는 마법이 시작되잖아요?

여기가 국내인지 해외인지 모르겠어요.

이번 여행은 온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어린 조카가 있어서 멀리 다니진 못했고, 날씨도 못 놀 정도는 아니었는데 구름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잘 안 나오더라구요. 

숙소에서 찍은 주차장

우리는 딱히 필요가 없어서 추가하지 않았지만, 얼마간 금액을 추가하면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준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해수욕장이 있어요)

주차장이 모자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문이 오르막길에 있어서 가까운 위치에 주차하지 못하면 좀 걸으셔야 합니다.

짐이 많다면 정문에 먼저 내려두고 주차하세요.

최고 장점은 함덕 해수욕장과의 거리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물이 아주 얕아서 아이들 놀기에 너무 좋습니다.

특히 물이 빠지면 성인 무릎 언저리까지 밖에 안 올라옵니다. 애들 데리고 가실꺼면 강추!

어른들은 옆으로 더 가시면 깊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산책로

저처럼 바다에 들어가기는 싫고, 구경만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바다를 따라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가 꽤 깁니다. 산을 둘러싸고 만들어서 하이킹 느낌도 나니까 운동이 꽤 됩니다.

그리고 좋은 포토존은 바위 위에 있으니 슬리퍼 말고 운동화 신고 가세요~

숙소 평가

과장하나 없는 솔직한 사진..

건물 자체는 좀 노후 됐지만 관리는 잘 되어있습니다.

침구도 깨끗한 것 같구요.

천장 에어컨에 검은 곰팡이? 때? 같은게 눌러 붙어 있던데, 냄새는 안나는걸로 보아 오래되서 굳은 때 같습니다.

최고 장점은 함덕 해수욕장 바로 옆이라는 것. 아이가 있다면 정말 편합니다.

바다에 들어갔다가 대충 모래만 털고 숙소로 오면 되니까요.

제주 공항과는 거리가 좀 멀어서 렌트카를 빌리셔야 숙소로 오기가 좋을겁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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