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

목차

저는 지루성 두피염이 너무 심합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생기기 시작하더니 나아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어떤 방법들은 효과가 있고, 어떤 방법들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효과가 있던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증상

유분

 저는 머리에 유분이 엄청 많습니다. 아주 산유국 마냥 기름이 나와요.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가면 저녁에 머리가 떡지기 시작합니다.

병원

 병원을 가면 보통 항생제를 처방받습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정말 기적처럼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약을 안 먹으면 또 재발합니다.

탈모

 제일 심한 정수리와 뒤통수 부분에 탈모 증상이 살짝 나타납니다.

 그래서 탈모약(미녹시딜 5%)을 사용하지만,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원인

세균

 장기간 지속된 지루성 두피염은 세균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분과 제품

 저처럼 머리에 유분이 많은 사람이거나, 제품(왁스 등)이 두피에 쌓이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스트레스

 이건 경험입니다만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확실히 심해졌습니다.

하지말아야 하는 것

손으로 긁기

 가렵거나 습관적으로 긁으면 안됩니다. 특히 고름(여드름)을 짜면 안에 있던 세균이 퍼집니다.

 세균이 퍼지면 증상이 더 악화되고,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효과 봤던 것들

급하게 찍어온 약용 샴푸

머리 감을 때의 방향

 머리 감을 때 두피마사지 하듯이 하라고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잘 모릅니다.

 보통 정수리를 기준으로 머리가 자라는 방향을 기준으로 상하좌우를 다 마사지 해 주세요.

 머리카락이 360도 돌면서 모공이 다 씻겨 나갈 수 있도록 말이죠.

약용 샴푸

 효과가 확실합니다. 그리고 약국에서만 판매합니다. 두가지 샴푸를 사셔야 합니다.

 1) 케토코나졸 성분 (니조랄, 나졸 등)

 2)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 (세비프록스, 텐드로프 등)

 성분만 같으면 제품은 어느 회사든 관계없습니다.

 일주일에 1~2회만 사용하세요.

 용량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으니, 여성분들은 두피에만 사용하세요.

두피 말리기

 유분이 많으신 분들중에 이런분들은 없겠지만, 자기전에 머리감고 바로 자지 마세요.

 머리를 감으면 꼭 두피는 말려줍시다. 아니면 세균이 증식합니다.

일반 샴푸

 보통 지성용 샴푸를 사용하면 됩니다만, 보통 한 샴푸를 한달 정도 사용하면 효과가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샴푸 2~3개를 사두고 매일 바꿔가며 사용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두피에 열이 많아서 멘솔 들어간 쿨링 샴푸도 좋더라구요.

 마지막 광고로 제가 사용해서 효과 봤던 샴푸만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그리고 쿠팡 파트너스에는 제품이 없어서 광고에 추가하지 못합니다만,

르네휘테르의 “포티샤”와 “프레시 수딩”도 효과 있었습니다.

요약

  1. 약용 샴푸 꼭 사용하기.
  2. 샴푸 후에 두피 꼭 말리기.
  3. 손으로 여드름 짜지 말기.
  4. 샴푸는 지성용 샴푸 자신에게 맞는 것 여러개 사서 번갈아가며 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광고를 통해 구매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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